[스포츠투데이 방규현 기자] 개그맨 안일권이 2019년 추석을 앞두고 서울 강남구 논현동 스포츠투데이 편집국에서 진행된 한복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코미디언 안일권이 추석 연휴 계획을 밝혔다.

최근 스포츠투데이와 한복 인터뷰를 진행한 안일권은 "오랜만에 한복을 제대로 갖춰 입으니 조금 어색하다"면서도 "고운 색감이 파이터의 강렬한 이미지를 중화시켜 색다르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일권은 추석 계획 중 경기도 의정부 본가에서 가족과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고. 그는 "아내와 함께 부모님께 인사를 드릴 것"이라며 "다행히 큰 스케줄이 없어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아내 고향인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에는 추석 연후 이후에 가기로 계획했다. 배려해준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안일권. 그는 데뷔 직후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남자신인상을 수상하며 '개그콘서트' 신예로 큰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일권아 놀자'를 개설해 '연예인 싸움 1위 파이터' 이미지를 구축해 15만 구독자에게 사랑받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방규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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