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크리스티안 옐리치(밀워키 브루어스)가 홈런포를 터뜨렸다.

옐리치는 2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옐리치는 9회말 2사 1,2루 마지막 타석에서 상대 투수 크렉 킴브럴을 상대로 중앙 담장 넘어가는 쓰리런 홈런을 작렬했다. 시즌 42호포를 기록한 옐리치는 내셔널리그(NL) 홈런 선두 코디 벨린저와 피트 알론소에 1개 차이로 다가섰다.

밀워키는 옐리치의 활약에 힘입어 컵스를 4-0으로 눌렀다.

이날 승리로 밀워키는 70승66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를 달렸다. 컵스는 73승63패로 같은 지구 2위를 유지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