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뉴욕 메츠의 대형 신인 피트 알론소가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알론소는 25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시티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서 4타수 1안타(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알론소는 팀이 2-4로 뒤진 5회말 2사 1,2루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투수 맥스 프리드의 5구를 받아쳐 3점 홈런을 작렬했다.

알론소는 시즌 41호 홈런을 기록하며 메츠 구단 단일 시즌 타이기록을 세웠다. 앞서 1996년 토드 헌들리와 2006년 카를로스 벨트란이 때려낸 경력이 있다.

하지만 메츠는 알론소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브레이브스에 5-9로 패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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