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의 사이영상 경쟁자 맥스 슈어저(워싱턴 내셔널스)가 부상 복귀전에서 건재를 알렸다.

슈어저는 23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4이닝 4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슈어저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2.41로 유지됐다.

슈어저는 1회말 상대 세 타자를 삼자 범퇴 처리하며 깔끔한 출발을 보였다.

기세를 탄 슈어저는 2회말 1사 후 콜린 모란과 카브레라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1,3루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후속 타자 케빈 뉴먼과 엘리아스 디아즈를 범타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위기를 넘긴 슈어저는 3회말 1사 후 아담 브레이저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며 첫 실점했다.

아쉬움을 삼킨 슈어저는 4회말 세 타자를 깔끔히 아웃시키고 이날 자신의 등판을 마무리했다.

한편 워싱턴은 8회 현재 피츠버그에 6-1로 리드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