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조지 스프링어가 구단 리드오프 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스프링어는 21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스프링어는 1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투수 스펜서 턴블의 3구를 받아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0번째 리드오프 홈런을 기록한 스프링어는 2017년 자신이 세웠던 구단 기록 9개를 넘어섰다.

스프링어는 올 시즌 9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3 27홈런 68타점을 기록 중이다.

경기는 스프링어의 활약에 힘입어 휴스턴이 디트로이트에 6-3으로 승리했다. 휴스턴은 81승46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를 질주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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