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할리우스 배우 드웨인 존슨이 여자 친구 로렌 하시안과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19일(현지시각) 드웨인 존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인 로렌 하시안과 미국 하와이에서 진행된 결혼식 사진을 게시했다.

드웨인 존슨은 1972년 생으로 한국 나이로 올해 38세다. 그는 마이애미대학교에서 범죄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의 프로레슬링 단체 월드레슬링엔터테인먼트(WWE)의 아이콘 '더 락'으로 활동했다.

또한 그는 지난 1999년 FOX 드라마 '요절복통 70쇼'를 시작으로, 영화 '스콜피온 킹' '웰컴 투 더 정글' '쥬만지: 새로운 세계' 등에 출연하며 세계적인 배우로 거듭났다.

특히 그가 출연한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분노의 질주: 더 세븐'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 등이 잇따라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 14일 개봉한 그의 신작 '분노의 질주: 홉스&쇼' 역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드웨인 존슨은 지난 2006년 영화 '게임 플랜'을 촬영하며 당시 작사가 겸 가수 로렌 하시안과 만나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지난 2015년 첫째 딸 자스민을 낳았으며 지난 2017년 둘째 딸 티아나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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