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인 피트 알론소(뉴욕 메츠)가 또 한 번 홈런포를 가동했다.

알론소는 16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알론소는 1회초 무사 1,3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투수 훌리오 테헤란의 2구를 받아쳐 중월 쓰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이날 홈런으로 시즌 39호를 기록한 알론소는 2017년 벨린저가 기록했던 내셔널리그 신인 최다홈런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경기는 6회말 현재(오전 10시 56분 기준) 메츠가 애틀랜타에 9-2로 리드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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