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일정이 발표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은 6일(한국시각) 2019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10월 한 달간 월드시리즈 우승을 향한 각축전이 펼쳐진다.

포스트시즌 시작은 오는 10월 2일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전이다. 내셔널리그 지구 우승팀 3팀을 제외하고 승률 1, 2위 팀이 단판 대결을 펼친다. 이어 3일에는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경기가 열린다.

4일부터는 디비전시리즈가 열린다.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2경기는 4일에,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는 5일에 시작한다. 1, 2차전을 연이틀 치르고 홈 구장 이동 휴식일로 하루를 쉰 뒤 3,4차전을 치르는 방식이다. 만약에 5차전을 갖게 된다면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는 10일과 11일에 나눠서 갖고 아메리칸 디비전시리즈는 11일에 함께 치른다.

디비전시리즈를 통과하게 되면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전이 12일부터 열린다. 7차전까지 치르게 되면 21일까지 간다. 아메리칸리그 챔피언결정전은 내셔널리그보다 하루 늦게 시작해 같은 날 끝난다. 월드시리즈는 23일 시작된다. 7차전까지 치러지면, 31일에 7차전이 열린다.

한편, 류현진의 소속팀 LA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질주하고 있어 포스트시즌에서 류현진의 활약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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