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5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승리투수 요건을 채웠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 4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순항했다. 다저스는 1회초 1점을 낸 뒤, 추가 점수를 내지 못했지만 류현진의 호투로 리드를 유지할 수 있었다.

류현진은 5회말 선두타자 빅토르 로블레스의 기습 번트를 가볍게 처리하며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이어 아니발 산체스를 2루수 땅볼, 트레이 터너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6회 현재 다저스는 워싱턴에 1-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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