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영화 커런트워 스틸 |
영화 '커런트 워'(감독 알폰소 고메즈-레존)의 스틸 9종이 23일 공개됐다.
영화 '커런트 워'는 발명가이자 쇼맨십 천재 에디슨(베네딕트 컴버배치)과 그의 파트너 인설(톰 홀랜드)에 맞선 테슬라(니콜라스 홀트)와 웨스팅하우스(마이클 섀넌)가 펼친 단 하나의 역사가 되기 위한 빛의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커런트 워'의 스틸은 세상을 밝힌 전기 발명을 놓고 세기의 전쟁을 시작한 4인, 에디슨, 인설, 테슬라, 웨스팅하우스의 모습이 담겼다.
먼저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에디슨으로 완벽히 빙의한 모습이다. 영국 BBC One 드라마 '셜록'의 셜록, '이미테이션 게임'의 앨런 튜링, '닥터 스트레인지'의 닥터 스트레인지로 명실상부 천재 전문 배우로 자리매김한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커런트 워' 를 통해 에디슨으로 분했다. 그는 1093개의 특허를 가진 최고의 발명가이자 에디슨의 감춰져 있던 냉철한 사업가적 모습과 화려한 쇼맨십을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피터 파커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톰 홀랜드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톰 홀랜드는 '커런트 워' 속 전략가적 면모를 갖춘 에디슨의 비서 인설 역을 소화하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에디슨과의 끈끈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입체적인 캐릭터 인설은 톰 홀랜드와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남다른 호흡을 기대케한다.
'엑스맨' 시리즈의 비스트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니콜라스 홀트는 에디슨 일생 중 가장 강력했던 라이벌 테슬라 역을 맡아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특히 국내에서는 전기 자동차 테슬라모터스로 더욱 유명한 테슬라가 에디슨의 라이벌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마이클 섀넌은 웨스팅하우스로 분해 에디슨과 사업가로서 팽팽한 대결을 선보인다. 영화 속 두 사람이 마주한 모습은 사업적 라이벌 에디슨과 웨스팅하우스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치열한 사건을 예고한다. 8월 22일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