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현혜선 인턴기자] '해투4' 서민정이 배우 조윤희와 인연을 전했다.

11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는 '전국 짝꿍 자랑'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서민정, 가수 신지, 김종민, 크러쉬, 비와이, 방송인 지상렬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서민정은 15년 만에 '해피투게더4'에 출연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2년 동안 러브콜을 보냈는데 이제야 나왔다"고 말했다. 이에 서민정은 "정말 나오고 싶었는데 이제야 나왔다. 올해 단 하나뿐인 스케줄"이라고 답했다.

조윤희 역시 서민정과의 인연은 전했다. 그는 KBS2 예능프로그램 '장미의 전쟁'에서 서민정과 함께 출연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서민정은 조윤희를 두고 "그때는 어려서 친해지고 싶어도 말을 못 걸었다. 첫인상은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 같았다"고 칭찬했다.

조윤희 역시 "나도 숫기가 없는 편이라 말을 못 했다. 그런데 친해질 걸 그랬다. 서민정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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