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내려놓겠다" 강인, 탈퇴 선언→슈퍼주니어 10인조 재편 [종합]

입력2019년 07월 11일(목) 17:07 최종수정2019년 07월 11일(목) 17:07
강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강인이 데뷔 14년 만에 그룹 슈퍼주니어를 떠난다.

강인은 11일 자신의 SNS에 "저는 이제 오랜 시간 함께했던 슈퍼주니어란 이름을 내려놓으려 한다"며 탈퇴를 발표했다.
한경, 김기범에 이어 세 번째 탈퇴 멤버다.

그는 "제 문제로 인해 겪지 않아도 될 일들을 겪는 멤버들을 지켜보면서 더 이상 늦춰서는 안 되겠다는 판단을 하게 됐다"며 "무엇보다 14년이란 오랜 시간 동안 언제나 과분한 사랑을 주신 E.L.F.(팬클럽) 여러분들께 가장 죄송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많이 늦었지만 슈퍼주니어란 이름을 내려놓고 홀로 걷는 길에도 항상 미안함과 고마움을 가슴에 새기고 나아가겠다"며 "끝까지 저를 배려해 준 멤버들과 회사 식구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언제나 슈퍼주니어가 승승장구하기를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인의 이름 앞에서 슈퍼주니어라는 이름은 사라지지만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과의 전속계약은 유효하다.

이날 강인의 소속사 SM 산하 SJ레이블 측은 스포츠투데이에 "강인의 자진 탈퇴 의사를 존중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기간은 계속 남아있다. 하지만 향후 활동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
강인 / 사진=DB

강인은 지난 2005년 데뷔한 슈퍼주니어 멤버로 활동을 시작한 이후 팀의 주축 멤버로 그룹을 알리는 일등공신 역할을 수행했다.

그러나 2009년 논현동 한 주점에서 다른 테이블 손님과 시비가 붙어 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이후 한 달 뒤에 음주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정차해있던 택시 2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또한 2016년 또 한번 음주운전이 적발된 후 2017년에는 한 주점에서 여자친구를 폭행한 사실이 알려지는 등 숱한 사건 사고로 팬들의 외면을 받았다.

강인은 5월 웹드라마 '미래에게 생긴 일'로 조용히 복귀했지만 팬들의 여론은 바뀌지 않았고, 그는 결국 탈퇴를 결정했다.

강인의 탈퇴로 슈퍼주니어는 10인조로 재편됐다. 슈퍼주니어는 하반기 컴백이 예정돼 있으며 성민을 제외한 이특, 희철, 예성, 신동, 시원, 은혁, 동해, 려욱, 규현 9인이 참여한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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