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맨유, 맥과이어 영입 총력전…1100억 원 제시"

입력2019년 07월 11일(목) 11:30 최종수정2019년 07월 11일(목) 11:58
해리 맥과이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해리 맥과이어(레스터 시티) 영입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0일(한국시각) "맨유가 7500만 파운드(1101억 원)를 지불하고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쟁에서 승리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리빌딩 개혁에 나선 가운데 스완지 시티로부터 윙어 다니엘 제임스를 영입했고, 두 번째로 크리스탈 팰리스의 풀백 아론 완-비사카를 품었다. 맨유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추가적인 보강에 나서고 있다. 특히 센터백 맥과이어 영입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맨유는 현재 크리스 스몰링, 에릭 바이, 필 존스, 빅토르 린델로프, 마르코스 로호 등 여러 센터백 자원이 있지만, 지난 시즌 확고한 주전으로 뛴 선수가 없었다. 맥과이어는 강력한 피지컬을 앞세운 안정적인 수비가 장점이다. 더불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적응 기간이 따로 필요 없고 잉글랜드 대표팀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맨유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다음 시즌 맥과이어를 중심으로 수비를 재개편하기를 원하는 상황이다.

문제는 레스터의 강경한 입장이다. 레스터는 맥과이어를 팀의 핵심 전력으로 생각해 이적시킬 생각이 없다. 레스터는 이미 맨유의 첫 번째 제안인 7000만 파운드(1027억 원)를 거절한 바 있다.

이어 매체는 "맨유가 레스터의 완강한 입장에도 맥과이어를 포기할 생각이 없다. 상향된 액수를 제시해 타협점을 찾고자 한다. 논의는 계속되고 있다"면서 "만일 레스터가 맥과이어를 맨유로 보낸다면 그의 대체자로 제임스 타코우스키(번리)를 눈여겨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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