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배우 조정석, 윤아가 남다른 '케미'를 예고했다.

영화 '엑시트'(감독 이상근·제작 외유내강)가 조정석, 임윤아 콤비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영상을 4일 공개했다.

영화 '엑시트'는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탈출액션이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 윤아는 조정석 때문에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고 했다. 촬영 중간중간 장난기를 발휘하는 조정석의 모습과 큰 웃음으로 화답하는 임윤아의 모습이 촬영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한다. 조정석 또한 윤아와의 호흡에 대해 정말 좋았다며 "윤아 씨의 새로운 연기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밖에도 조정석은 많은 배우들과 호흡을 맞췄던 고희연 노래방 장면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극 중 용남의 가족들이 한데 모여 노래를 부르는 장면을 회상한 조정석은 "촬영 당시 너무 재미있었고 마치 진짜 가족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윤아 또한 조연 배우들과 함께한 따뜻한 분위기의 촬영장을 회상하며 또 한 번 다른 작품에서 만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7월 3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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