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부상자 명단(IL)에 오르며 전반기를 마쳤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4일(한국시각) "최지만이 왼쪽 발목 염좌 증세로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어 매체는 "최지만은 최근 발목과 사타구니 부분 통증을 앓고 있었다. 소속 팀의 일정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구단이 전반기 막판 5경기 중 4경기에서 좌완 선발 투수와 상대하는 만큼 좌타자인 최지만을 부상자 명단에 올려 관리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올 시즌 꾸준히 경기에 나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최지만은 부상으로 아쉽게 전반기를 마감하게 됐다. 최지만은 올 시즌 타율 0.266(241타수 64안타) 9홈런 33타점 28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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