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여자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가 센터 유희옥을 영입했다.

도로공사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KGC인삼공사와의 합의를 통해 유희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이번 영입은 유희옥이 코트에서 꿈을 더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동의해준 KGC인삼공사의 배려로 성사될 수 있었다"면서 "유희옥의 영입을 통해 수술 이후 재활에 매진하고 있는 배유나의 공백을 메우고, 기존 센터진과의 로테이션 등 안전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유희옥은 "(KGC인삼공사의) 그간의 보살핌과 성의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또 "새로운 구단에서의 시작을 동기부여의 계기로 삼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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