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윤교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용평리조트 오픈 첫날 단독 선두를 달렸다.

김윤교는 28일 평창 버치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김윤교는 공동 2위 이정민, 김예진(이상 4언더파 68)을 1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아직 정규투어 우승이 없는 김윤교는 첫 승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이정민과 김예진은 각각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시즌 4승에 도전하는 최혜진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조정민은 4오버파 76타에 그치며 공동 101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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