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고유진 "돌발성 난청, 잠못잘 정도의 스트레스" [TV캡처]

입력2019년 06월 25일(화) 22:56 최종수정2019년 06월 25일(화) 22:56
고유진 / 사진=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가수 고유진이 돌발성 난청 때문에 겪었던 고충을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록 발라드계의 아이콘, 가수 고유진이 출연했다.

2000년 KBS 드라마 '눈꽃' OST인 'Endless'로 많은 사랑을 받은 플라워의 보컬 고유진. 그러나 이후 청력에 문제가 생기면서 위기가 찾아왔다.

이날 친구들과 만난 고유진은 "처음에 이명 생겼을 때 음악 못하는 줄 알고 우울증 비슷하게 왔다. 한쪽 귀가 잘 안 들리니가. 멍하고. 아무래도 모니터할 때 불편하지 않나. 그런데 만약에 정상으로 돌아오면 굉장히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고유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공연하고 있을 때 빈혈 같은 증상이 있었다. 돌발성 난청의 증상이라더라. 치료하기에 골든 타임이 지난 것 같다더라. 병명을 듣고 병원 로비에 30분을 계속 앉아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고유진은 "오른쪽 귀에서 소리가 난다. 처음에는 잠을 못 할 정도로 스트레스였다. 신경을 쓰면 답답하더라. 미칠 것 같더라. 가수로, 뮤지컬배우로 활동 중인데 귀가 잘 안들린다면 큰 결점 아니냐. 음악을 평생 해야 하는데, 평생 하지 못할까봐 걱정, 그런 스트레스가 있다"고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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