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다희 기자]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MEH, 대표 한철호)가 전속모델인 탑과 박신혜의 2014년 F/W(가을/겨울) 시즌 화보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현장 사진 속에서 탑은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답게 특유의 강렬한 눈빛과 매력으로 아웃도어룩을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박신혜는 당당하면서도 우아한 포즈와 표정 연출로 20대 대표 여배우의 아우라를 뽐냈다.

탑과 박신혜는 S/S 시즌에 이은 두 번째 화보 촬영인 만큼 뛰어난 호흡을 자랑했고 의상에 따라 각기 다른 자세와 분위기를 연출하며 전문 모델 못지않은 실력을 선보였다.

탑과 박신혜는 촬영 중간 중간 모니터를 통해 사진을 꼼꼼히 체크하고 포토그래퍼와 의견을 나누며 이어질 촬영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밤까지 계속된 장시간의 작업에도 마지막까지 지친 기색 없이 최선을 다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 스태프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밀레 마케팅본부 박용학 상무는 "이번 화보를 통해 밀레만의 자체 개발 소재를 사용한 방수, 방풍 재킷과 워킹화 '아치스텝' 시리즈의 리뉴얼 버전 및 다양한 등판 프레임을 사용한 배낭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탑과 박신혜는 몸에 맞춘 듯 제품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감각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아웃도어룩의 본질을 표현해 내 이번 화보에 크게 만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화보는 오는 9월 초부터 전국 매장과 밀레 공식 홈페이지, SNS 채널 등을 통해 공개 될 예정이다.


이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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