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아프리카TV가 21일 EBS 한국교육방송공사와 방송 콘텐츠 계약을 체결하고 EBS 지상파를 비롯해 총 5개 채널에서 방영되는 방송 프로그램을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은 KBS1과 KBS2에 이어 EBS 지상파(TV) PLUS1(고교) PLUS2(초등, 중학, 직업) EBSe(영어교육) EBS U(어린이, 유아) 등 5개 EBS 채널에서 제공되는 방송들을 아프리카TV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PC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유저들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폭넓은 장르의 방송 콘텐츠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인기 BJ나 다른 시청자들과 함께 방송을 시청하며 의견 및 정보, 감정을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아프리카TV 안준수 SNS플랫폼사업본부장은 "KBS와 jtbc, 채널 A에 이어 EBS 방송 콘텐츠 도입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 콘텐츠를 한층 더 강화하게 됐다"며 "특히 사회 전반적으로 교육에 대한 중요성과 욕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EBS의 간판 교육 프로그램들이 아프리카TV의 저변 확대와 트래픽 증가라는 성과를 이끌어 낼 것"이라는 기대를 드러냈다.


이상필 기자 sp907@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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