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16점' 한국, 이탈리아에 1-3 패…7연패 수렁

입력2019년 06월 13일(목) 09:28 최종수정2019년 06월 13일(목) 09:28
사진=국제배구연맹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이탈리아에게 패하며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배구 대표팀은 13일(한국시각) 이탈리아 페루자에서 열린 2019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4주차 2차전에서 이탈리아에 세트스코어 1-3(17-25 21-25 25-23 13-25)으로 졌다.

한국은 1승10패(승점 3)를 기록하며 16개 팀 중 15위에 머물렀다. 3연패 뒤 벨기에를 격파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이후 다시 7연패 수렁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반면 이탈리아는 9승2패(승점 28)를 기록하며 선두를 달렸다.

한국은 김연경이 16점, 김희진이 11점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주아는 6점, 강소휘는 5점을 보탰다.

이탈리아에서는 파올라 에고누가 27점, 엘레나 피에트리니가 13점으로 맹활약했다. 안나 다네시, 사라 루시아 파, 루시아 포세티도 각각 11점을 기록했다.

출발부터 좋지 않았다. 한국은 1세트 초반 정대영이 부상으로 이탈해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치러야 했다. 결국 세트 내내 큰 점수 차이로 끌려가며 17-25로 첫 세트를 내줬다.

한국은 2세트에서 중반까지 이탈리아에 3점 차로 앞서며 반격에 나서는 듯 했다. 하지만 이후 뒷심 부족을 드러내며 21-25로 2세트까지 헌납했다.

궁지에 몰린 한국은 투혼을 발휘하며 3세트를 25-23으로 따냈다. 그러나 이후 4세트에서 무기력하게 무너지며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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