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시즌 5호 아치를 그렸다.

최지만은 31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프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대타로 교체 출전해 2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61에서 0.264로 소폭 상승했다.

최지만은 5회말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두 번째 타석은 달랐다. 팀이 12-2로 앞선 7회말 2사 2루 찬스에서 등장해 상대 투수 잭 리텔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겼다.

지난 26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 이후 5일 만에 터진 홈런이었다.

한편 탬파베이는 14-3으로 대승을 거두며 6연승을 달리게됐다. 탬파베이는 35승 19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반면 미네소타는 37승 18패가 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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