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황인선 기자] 메이크업 업계에 ‘선택과 집중’이라는 전략이 통하고 있다. 선택과 집중은 핵심 역량을 집중하여 성공을 추구하는 전략을 뜻한다. 메이크업에서는 눈, 입술, 피부 등 어느 한곳을 선택하여 아름답게 가꾸는 것을 이른다.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알려진 이 메이크업은 한정된 자원인 우리의 얼굴의 한 부위를 부각시켜 세련되면서도 안정적인 메이크업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계절 내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선택과 집중의 메이크업 법칙을 알아보자.

◆ 첫인상 결정짓는 눈매에 집중하자

아이 메이크업을 포인트로 선택한 이들에게 추천하는 메이크업 비결은 아이라이너다. 아이라이너 사용 유무에 따라 눈매의 선명함과 인상을 모두 좌우할 수 있다. 평소 인상이 또렷하지 않다는 평가를 듣는 이들이 애용하면 좋다.


베네피트 ‘데아 리얼 푸쉬-업 라이너’는 젤 라이너 펜이다. 특수 팁을 사용해 어떠한 각도에서든 눈꼬리를 자유자재로 연출할 수 있다. 넓은 연결대가 있어 눈매를 그릴 때 안정적인 사용감을 자랑한다. 슬로건은 ‘라이너 하나로 이렇게 쉽게 예뻐질 수 있다면 당신은 유죄’다.

쌍커풀이 짙다면 컬러 아이라이너를 사용하면 어떨까. VDL ‘페스티벌 젤 펜슬 비비드’는 순도 높은 색감의 비비드 컬러가 유니크한 눈매를 연출한다. 젤 텍스처로 부드럽다. 자극없이 선명한 눈매를 만들어 준다. 내장된 소프트 블렌딩 스펀지가 문지르면 자연스러운 음영표현을 도와준다.

◆ 스스로 받는 조명 피부 결로 자신감 챙기자


이번 시즌 메이크업의 트렌드는 피부 본연의 매력을 표현할 수 있는 속광과 결광 피부 연출이다. 속광은 피부 속에서부터 차오르는 듯 한 피부 메이크업을 일컫는 말이다.

애경 루나 ‘워터 에센스 파운팩트’가 대표적이다. 워터 에센스 파운팩트는 고농축 수분 에센스가 촉촉한 속광피부를 만들어 피부에만 포인트를 주는 메이크업에 제격이다. 특히 비타민 A와 E, 미네랄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메이크업 중간에도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기 때문에 매끄럽고 아름다운 피부를 더욱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결광은 피부 본연의 매력을 결로 표현하는 메이크업 방법으로 피부상태 그대로를 강조하는 메이크업이다. 본래 피부가 좋은 것처럼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베이스 메이크업에 많은 시간 투자가 필요하다.

메이크업 포에버 ‘HD 파운데이션’은 자연스러운 룩을 완성하는 혁신적인 텍스쳐가 특징이다. 피부 결점을 커버하면서도 두껍지 않고 피부 톤을 맞춰주기 때문에 내추럴한 결 메이크업에 적합하다. 제품 색상 또한 다양하기 때문에 본인의 피부톤에 가장 어울리는 색상으로 선택하여 연출하면 가장 효과적인 포인트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 사랑스러운 입술을 컬러로 물들이다


입술에 자신있는 이들은 과감하게 립스틱을 풀커버로 발라 포인트 메이크업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라네즈와 푸시버튼이 함께한 이번 콜라보레이션 시리즈는 세럼 인텐스 립스틱이라는 이름처럼 입술에도 고보습 케어를 선사하는 제품이다. 푸쉬버튼의 런웨이에서 영감을 받아 더욱 트렌디해진 컬러로 선명한 컬러 연출이 가능하다.

섹시한 느낌보다는 사랑스러운 느낌이 필요할 때는 립스틱보다는 립틴트 제품으로 입술에 그라데이션 효과를 주어 보다 귀여운 느낌을 줄 수 있다. 팝코 ‘글램 모어 립 틴트’는 장미꽃수를 함유하여 상쾌하고 내추럴한 느낌으로 가볍게 사용할 수 있다. 글리세린이 더해져 보습효과와 함께 입술에 색이 물든 듯 한 느낌을 자아낸다. 입술 형태에 따라 자연스럽게 밀착되어 도포가 가능하기 때문에 한층 사랑스러운 포인트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황인선 기자 sunnyday@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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