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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 사진=Gettyimages 제공 |
류현진은 26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올 시즌 6승1패 평균자책점 1.52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최근 31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7승과 연속 이닝 무실점 기록 지키기에 도전한다.
만약 류현진이 이날 경기에서도 무실점 행진을 이어갈 경우, 한국 선수 최다 이닝 연속 무실점 기록을 깰 수 있다. 기존 기록은 박찬호(당시 다저스, 2000-2001년)가 기록한 33이닝이었다.
경기에 앞서 다저스와 피츠버그는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다저스는 작 피더슨(좌익수)-맥스 먼시(3루수)-코리 시거(유격수)-코디 벨린저(우익수)-맷 비티(1루수)-러셀 마틴(포수)-알렉스 버두고(중견수)-크리스 테일러(2루수)-류현진(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피츠버그의 선발 라인업은 애덤 프레이저(2루수)-브라이언 레이놀즈(좌익수)-스탈링 마르테(중견수)-조쉬 벨(1루수)-멜키 카브레라(우익수)-케빈 뉴먼(3루수)-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콜 터커(유격수)-조 머스그로브(투수) 순으로 이어진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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