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배우 마동석이 방송인 예정화와의 결혼을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마동석의 근황이 눈길을 끈다.

마동석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칸 영화제 #악인전 스크리닝 기대됩니다. 봉감독님, 강호형님, 악인전과의 만남. 자랑스러운 한국 영화 널리 알리고 돌아가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악인전'과 '기생충' 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악인전'은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부문에, '기생충'은 경쟁부문에 각각 초청됐다.

'악인전'의 배우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 송강호는 나란히 선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봉준호 감독은 마동석 팔에 매달린 듯 기대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마동석은 23일 칸에서 진행된 오찬에서 공개 열애 중인 예정화를 언급했다. 마동석은 이날 '장가는 안 가나'라는 질문에 "내년에 갈 것"이라며 바쁜 스케줄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소속사는 "현재 두 사람은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두 사람이 결혼 계획을 확정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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