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역대 최초 사전 예매량 200만장에 가까운 폭발적인 예매 신기록을 보여주고 있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관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감독 안소니 루소) 스틸 37종이 23일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공식 스틸 37종에는 살아남은 어벤져스 멤버들이 최후의 결전을 앞두고 비장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특히 살아남은 어벤져스 멤버인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과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의 모습들을 시작으로 180도 변신한 모습의 호크아이(제레미 레너)와 새로운 방안을 찾아내려는 헐크 브루스 배너(마크 러팔로)의 모습까지 원년 멤버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마블팬과 관객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앤트맨(폴 러드), 네뷸라(카렌 길런), 로켓(브래들리 쿠퍼)까지 예고편에서 새로운 수트를 입고 비장한 모습으로 등장하여 화제를 모았던 장면까지 공식 스틸로 공개 됐다. 특히 주목을 받았던 캡틴 마블(브리 라슨)과 토르의 첫 대면 장면도 스틸로 담겨 '어벤져스: 엔드게임' 본편을 더욱 기대케 한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로 4월 24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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