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무서운 기세를 뽐내고 있는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상대로 안타 사냥에 나선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알라메다 카운티 콜리세움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오클랜드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추신수는 전날 2루타 포함 3출루 3득점 활약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시즌 타율은 0.318, 출루율은 0.430으로 상승했다.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한 듯한 활약이다. 추신수는 오클랜드를 상대로도 이 기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이날 텍사스의 선발 라인업은 추신수(지명타자)-대니 산타나(2루수)-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노마 마자라(우익수)-조이 갈로(좌익수)-아스드루발 카브레라(3루수)-로건 포사이드(1루수)-제프 매티스(포수)-딜라이노 드실즈(중견수)로 이어진다. 마운드에는 좌완 마이크 마이너가 오른다.

한편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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