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대망의 피날레 '어벤져스:엔드게임'에 대한 관심이 폭주하고 있다.

19일 오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의 실시간 예매율 기준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감독 안소니 루소) 사전예매량이 123만 장, 예매율은 92.1%를 돌파했다.

이로써 대한민국 영화 역사상 역대 최고 예매 신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전 시리즈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개봉 3일째 오전에 세운 역대 최고 사전 예매량 기록을 무려 7일 이상 앞당긴 것으로 눈길을 끈다.

이같은 속도라면 역대 최초로 사전 예매량 150만장을 돌파하는 전대미문의 기록까지 탄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어벤져스'시리즈는 그간 역대 최초 사전 예매량 100만장 돌파, 역대 최고 사전 예매량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리즈 연속 천만 돌파를 하며 대한민국 역대 외화 흥행 2,3위에 나란히 랭크됐다.

시리즈 마지막 작품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이 모든 것을 뛰어넘는 상상초월 예매 질주를 펼치며 개봉 전 예비 관객들의 관람 열기를 가열시키고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로 대한민국에서 4월 24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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