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택·이창진 홈런-홍건희 첫 승' KIA, SK에 위닝시리즈

입력2019년 04월 14일(일) 16:51 최종수정2019년 04월 14일(일) 16:51
한승택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IA 타이거즈가 SK 와이번스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KIA는 14일 오후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SK와의 원정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위닝시리즈를 달성한 KIA는 8승1무9패를 기록하며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주말 3연전에서 단 1승도 챙기지 못한 SK는 12승1무6패가 됐다.

한승택과 이창진은 홈런포를 가동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투수 홍건희는 6이닝 4피안타 4탈삼진 3볼넷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SK 선발투수 문승원은 6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침묵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SK였다. SK는 2회말 정의윤의 안타와 이재원의 볼넷으로 만든 득점권 찬스에서 최항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문승원이 4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그러나 KIA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5회초 선두타자 한승택이 동점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어 이창진이 역전 투런포를 터뜨리며 순식간에 3-1 역전에 성공했다.

타선의 지원을 받은 홍건희는 6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SK 타선을 봉쇄했다. KIA는 7회초 류승현의 적시타를 추가하며 4-1로 차이를 벌렸다.

승기를 잡은 KIA는 이후 고영창과 임기준, 이민우, 김윤동이 이어 던지며 SK의 추격을 1점으로 저지했다. 경기는 KIA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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