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할리우드 배우 제레미 레너가 한국 팬들의 환대에 기쁜 소감을 전했다.

제레미 레너는 13일 개인 SNS 계정에 "뜨겁게 환대해준 한국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남겼다. 그는 열렬히 환호하는 한국 팬들과의 만남을 담은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날 새벽 '호크아이'의 제레미 레너와 '캡틴 마블' 브리 라슨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홍보차 한국을 방문한 두 사람은 모두 첫 내한이다.

이어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도 금일 내한한다. 그는 오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전용기를 타고 입국할 계획이다.

한편 세 배우가 출연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을 위해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로 2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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