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시카고 컵스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강정호는 11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진행 중인 2019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하지만 경기 후반 대타나 대수비로 경기에 나설 가능성은 아직 남아있다. 콜린 모란이 강정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143까지 내려갔다. 최근 3경기에서 방망이가 차갑게 식으면서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강정호다. 지난 6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기록한 2루타 이후 안타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피츠버그의 선발 라인업은 아담 프레이지어(2루수)-조쉬 벨(1루수)-콜린 모란(3루수)-스탈링 마르테(중견수)-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멜키 카브레라(우익수)-제이슨 마틴(좌익수)-에릭 곤살레스(유격수)-조던 라일스(투수)로 이어진다.

상대팀 컵스는 다니엘 데스칼소(2루수)-크리스 브라이언트(3루수)-앤서니 리조(1루수)-하비에 바에스(유격수)-카일 슈와버(좌익수)-윌슨 콘트라레스(포수)-제이슨 헤이워드(우익수)-앨버트 알모라(중견수)-다르빗슈(투수)로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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