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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지만 / 사진=탬파베이 레이스 SNS |
탬파베이는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탬파베이는 3승1패를 기록했다. 반면 휴스턴은 1승3패에 머물렀다.
개막 후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던 최지만은 이날 경기에서 상대가 좌완 웨이드 마일리를 선발투수로 내세우면서 휴식을 취했다. 현재 시즌 성적은 타율 0.250(12타수 3안타) 2타점이다.
탬파베이 선발투수 요니 치리노스는 7이닝 2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등판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오스틴 메도우즈가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휴스턴 선발투수 마일리는 6이닝 8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날 휴스턴 타선은 제이크 마리스닉의 솔로 홈런을 제외하고는 힘을 쓰지 못했다.
탬파베이는 내일부터 콜로라도 로키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3연전에 돌입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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