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이틀 연속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최지만은 3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1루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시범경기에서 맹타를 휘둘렀던 최지만은 전날 열린 개막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날 경기에서 개막전의 아쉬움을 털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탬파베이의 선발 라인업은 오스틴 메도우즈(지명타자)-토미 팸(좌익수)-최지만(1루수)-얀디 디아즈(3루수)-아비사일 가르시아(우익수)-다니엘 로버슨(2루수)-케빈 키어마이어(중견수)-윌리 아다메스(유격수)-마이크 주니노(포수)로 이어진다. 선발투수는 찰리 모튼이다.

한편 최지만은 1회말 2사 이후 첫 타석에 등장해 휴스턴 선발투수 개릿 콜을 상대했지만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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