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유스케' 거미가 조정석과의 신혼생활을 언급했다.

22일 밤 방송된 KBS2 음악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가수 거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유희열은 "거미 씨랑 작년 10월에 보고 오랜만에 만났다. 되게 보고 싶었는데, 그 사이에 결혼을 하셨더라"며 거미와 조정석의 결혼을 언급했다.

이어 유희열은 행복하냐고 물었다. 이에 거미는 수줍게 웃으며 "행복하다. 그럼 행복하죠"라고 말해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앞서 거미는 조정석과 공개 열애 끝에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이어 유희열은 "신혼인데 너무 바쁘게 지내는 거 아니냐"고 물었다. 거미는 "올해 초까지 전국 투어를 돌면서 공연만 19회를 돌았다"면서 "팬분들과 계속 함께했다"고 말했다.

이에 유희열은 "결혼하자마자 전국 투어다. 돈이 급한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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