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나 혼자 산다' 제시가 이시언에게 핀잔을 줬다.

22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제시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제시의 스타일리스트 박진아 씨가 제시의 집을 찾아왔다. 이에 제시는 "6년째 함께하고 있다"면서 "제 평소 의상을 수선해주려고 찾아왔다"고 말했다.

이에 이시언이 "평소 의상이라고요"라며 반문했다. 제시는 "옷에 관심이 있어서 옷을 다 자른다"고 답하다 "그냥 보세요"라고 지적했다.

기안84는 "시언이 형 혼내는 사람 처음 봤다"며 웃음이 터졌다. 박나래 역시 "이시언 씨 손이 너무 공손하다"고 말했다. 이에 기안84는 "(이시언이) 약자한테 약하고 강자한테 강한 스타일"이라고 놀렸다. 하지만 기안84 역시 반대로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언은 "원래 그래야 되지 않냐"며 강한 사람한테 약한 건 당연한 게 아니냐고 반박했다.

제시는 "사람은 다 똑같이 해야 한다"고 다시 한번 지적했다. 이어 "전 오히려 저보다 더 약한 사람들한테 더 잘해준다"고 말했다. 이에 이시언은 "저도 좀 잘해달라"고 소심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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