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19 메이저리그 개막을 준비하고 있는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이 17일(한국시간) 모두 휴식을 취했다.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이날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에 결장했다. 전날 경기에서 시범경기 5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기세를 올렸지만, 하루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을 가다듬었다. 피츠버그는 디트로이트에 3-6으로 졌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와 오승환(콜로라도 로키스)도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가졌다. 텍사스는 신시내티 레즈에 2-5로 패했으며, 콜로라도 역시 밀워키 브루어스에 4-5로 졌다.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은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가 우천 취소되면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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