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도 분기탱천할 노릇, 정준영이 사람잡네 [ST이슈]

입력2019년 03월 14일(목) 01:28 최종수정2019년 03월 14일(목) 01:28
사진=DB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및 유포 혐의를 인정하며 연예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이른바 정준영의 동영상 사건으로 곤혹을 치르는 여자 연예인들이 속출하고 있다.

이청아, 정유미, 오연서, 오초희, 김지향에 이어 문채원까지. 이른바 '찌라시'나 '루머'를 통해 정준영 동영상 사건과 본의 아니게 얽히며 곤혹을 치른 스타들이 강경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청아는 앞서 SNS를 통해 팬들에게 걱정말라며 해당 사건과 관련없음을 확실히 했고 이어 소속사 킹스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을 통해 "2013년 정준영과 한 뮤직비디오 촬영을 함께 진행한 것 외에는 사적인 친분이 없다. 법적 절차를 토대로 강경 대응할 것"이란 뜻을 확고히 했다.

정유미 소속사 스타캠프202는 "거론되는 것조차 매우 불쾌한 상황"이라고 분개했고 "정유미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가 지속될 경우 법적처벌로 강경 대응할 방침"이라고 알렸다.

오연서 소속사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는 "전혀 근거 없는 루머"라며 "허위 사실의 무분별한 확대로 심각한 명예 훼손이 우려된다. 확인되지 않은 루머의 작성, 게시, 유포자에 대한 증거 수집과 법적 대응과 오연서의 권익 보호를 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이라고 했다.

오초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정말 아니다. 전 관계없는 일"이라며 "오늘 아침부터 지금까지 몇 통의 연락을 받았는지 모르겠다. 선배님이 해준 말씀 배우는 사람을 이해해야하는 일인데 상처 많이 받지 말아라. 주변 분들, 걱정해주는 모든 분들 감사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김지향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 메신저와 SNS 등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김지향 관련 지라시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허위 악성 루머"라며 "김지향은 2016년 정준영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함께 진행한 적은 있지만, 이후 사적으로 만난 적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YG 엔터테인먼트와 JYP 엔터테인먼트 또한 '찌라시'에 거론된 자사 소속 아티스트의 보호를 위해 칼을 빼들었다.

이가운데 문채원은 SNS를 해킹당해 정준영 SNS 게시물 다수에 '좋아요'가 눌리며 일부 누리꾼의 오해를 사기도 했다. 평소 두 사람이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던만큼 정준영 보호 행위가 아니냐는 어처구니없는 오해와 비판을 샀던 것. 이에 문채원 소속사 나무엑터스 역시 분노했다. 나무엑터스는 "문채원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해킹된 것으로 보이는 활동이 감지돼 문채원 본인에게 확인한 바, 문채원 본인이 한 사실이 없음을 확인했다"며 "정준영과 연예계 동료로 친분관계가 있었지만 해당 루머는 사실무근이며 터무니없는 내용에 당사는 무척 분노하고 있다"고 불법행위와 악성루머 등에 대해 정식 수사를 요청하며 선처없이 강경대응할 뜻을 밝혔다.

이쯤 되면 '옷깃만 스쳐도' 억울한 루머에 시달리며 곤혹을 치르게 된 꼴이다. 맹목적인 '찌라시'에 대한 믿음이 정준영과 일말의 친분이나 접점이 있는 이들을 향한 무분별하고 무차별적인 의혹의 시선을 낳고 있다. 이는 명백한 2차 피해이며, 이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할 때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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