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첫 타석 안타로 부상 복귀 소식을 알렸다.

최지만은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새러소타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2019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3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0.286이 됐다.

최지만은 1회 초 무사 1,2루 상황에서 방망이를 잡아 우전 안타를 기록하며 1루로 출루했다.

그 사이 2루에 있던 오스틴 메도스가 홈으로 들어오며 최지만에게 타점을 선물했다.

최지만은 4-2로 앞선 3회 초 무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와 볼넷으로 1루 베이스를 밞았다.

최지만은 득점을 노려봤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홈으로 들어오지 못했다.

최지만은 4회초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으나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고, 6회말 수비 때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최지만은 최근 등 부상으로 2경기에 결장했다. 그는 복귀 전에서 여전한 타격감을 보여주며 올 시즌 좋은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최지만의 탬파베이는 10-5로 볼티모어에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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