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류현진 / 사진=LA 다저스 SNS |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24일(한국시간) "류현진(LA 다저스)이 25일 LA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2018시즌 사타구니 부상에도 불구하고 7승3패 평균자책점 1.97을 기록하며 다저스를 가을야구로 이끌었다. 시즌 종료 후에는 FA 자격을 얻었지만 다저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하며 잔류를 결정했다.
2019시즌 후 다시 FA 자격을 얻는 류현진은 올 시즌 '20승'을 목표로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미 두 차례 불펜피칭과 한 차례 라이브피칭을 소화한 류현진은 실전 등판에서 컨디션을 점검할 예정이다.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도 25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시범경기에 3루수로 선발 출전할 예정이다.
강정호가 시범경기에 나서는 것은 진출 첫 해인 2015년 이후 4년 만이다. 콜린 모란과 3루 포지션을 두고 경쟁하고 있는 강정호가 시범경기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