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영화 '극한직업' 속 코믹 신스틸러 배우 허준석이 눈길을 끈다.

올해 첫 천만 돌파 기록을 세우며 흥행 질주 중인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에서 정실장 역을 맡은 배우 허준석이 관객들에게 강력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에 놓인 마약반 형사 5인방이 범죄조직을 소탕하고자 위장 창업한 치킨집이 전국 맛집으로 소문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영화다.

'극한직업'은 탁월한 캐릭터와 배우들의 연기 조화에서 터지는 강력한 웃음으로 팀플레이의 성공, 코미디협동조합이라는 찬사와 함께 역대 코미디 영화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에 이어 개봉 17일만에 1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극 중 허당기 있는 엘리트 악당 정실장 역을 맡은 배우 허준석은 능청스러운 코미디로 극의 활력소가 된 인물이다. 허준석은 이무배(신하균) 조직의 브레인다운 지적인 면모와 화려한 언변을 무기로 조직의 넘버3 자리를 노리는 정실장 캐릭터를 소화하며 없어선 안 될 신스틸러로 등극했다.

앞서 허준석은 주연을 맡은 영화 '헤이는'과 '홈'으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주목받았으며, 현재 SBS 주말드라마 '운명과 분노'에서 김창수 역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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