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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WKBL 엠블럼 |
KB스타즈는 2일 오후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73-62로 승리했다.
11연승을 달린 KB스타즈는 20승5패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달렸다. 2위 우리은행(19승6패)과는 1경기 차. 반면 신한은행은 4승21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KB스타즈는 1쿼터부터 외곽포가 폭발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골밑에서는 쏜튼이 맹활약하며 신한은행의 골밑을 점령했다. 초반부터 20점차 이상 달아난 KB스타즈는 이후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가며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쏜튼은 27득점 15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강아정은 12득점, 염윤아는 10득점을 보탰다.
신한은행에서는 김연희가 16득점 12리바운드, 김단비가 14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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