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배우 이호수가 자신이 출연한 영화 '내안의 그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3일 소속사 쥬지아엔터테인먼트는 영화 '내 안의 그놈'에 출연한 소속 배우 이호수의 흥행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내 안의 그놈'은 우연한 사고로 몸이 바뀐 40대 남자(박성웅)와 고교생(진영)의 반전 코믹 보디 체인지 극이다. 이호수는 극 중 진영을 괴롭히는 불량 고교생 태욱 역으로 등장해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 영화는 170만 누적 관객 수를 돌파하며 승승 장구 중이다. 이호수는 "관객 분들이 영화를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우리 영화를 통해 하루의 스트레스를 모두 해소하시고 집에 돌아가는 발걸음이 깃털처럼 가벼워지시길 바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제 연기도 관객분들에 강렬하게 남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근황 사진에는 극 중 불량학생 모습과는 달리 부드러운 미소를 띠며 잘생긴 외모를 자랑하는 이호수의 모습이 담겨 있어 반전 매력을 엿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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