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강력한 여전사 알리타가 온다.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감독 로버트 로드리게즈)이 알리타와 고철도시 사이보그 세력의 숨막히는 대결을 그린 예고 영상을 11일 공개했다.

'알리타: 배틀 엔젤'은 26세기, 기억을 잃은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고철도시의 뒷골목에서 알리타가 자신을 위협하는 사이보그들과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고철도시의 사이보그 전문 의사이자 알리타의 아버지와 같은 존재인 닥터 다이슨 이도가 사이보그에게 위협받자, 알리타가 나서 무기도 없이 주먹만으로 제압하는 화려한 액션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캐릭터들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까지 증폭시킨다. 이어서 압도적인 스피드와 날카로운 칼날로 위협을 가하는 사이보그에게 오직 맨몸으로 맞서는 본능적인 액션은 앞으로 여전사 알리타가 보여줄 강력한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제껏 본 적 없는 신선한 액션과 알리타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스트릿 배틀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은 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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