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현민 기자] 12월 19일 개봉하는 영화 '마약왕'이 무비토크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27일 '마약왕'(감독 우민호·제작 하이브 미디어코프)은 예고 영상을 통해 송강호, 조정석, 배두나, 김대명, 김소진 그리고 우민호 감독이 12월 4일 밤 9시 함께 하는 네이버 무비토크 '마약왕 탐구생활' 개최를 확정했다고 전했다.

'마약왕'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한국 최고의 '연기왕'들이 '마약왕' 개봉을 기념해 생중계로 예비 관객들을 만난다. 12월 4일 밤 9시 개최되는 '마약왕' 네이버 무비토크 '마약왕 탐구생활'을 통해서다.

'마약왕 탐구생활'은 '마약왕'을 빛낸 송강호, 조정석, 배두나, 김대명, 김소진 그리고 우민호 감독까지 여섯 왕들의 모든 것을 탐구해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영화 제작과 촬영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영화의 배경인 한국 1970년대에 관한 키워드 토크와 퀴즈로 '마약왕'만의 레트로한 분위기 속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할리우드를 오가는 배우 배두나와 남다른 존재감의 김소진은 이번 영화로 네이버 무비토크에 최초 출연하게 된 만큼 첫 무비토크를 통해 '무톡왕'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마약왕'은 청불 영화 흥행사를 다시 쓴 '내부자들' 우민호 감독의 날카로운 연출과, 1970년대 한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실제 마약유통사건들을 모티브로 재창조해 탄생한 색다른 이야기며 연말 대미를 장식할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김현민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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