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배우 하정우, 이선균이 만났다.

영화 'PMC: 더 벙커'(감독 김병우·제작 퍼펙트스톰필름) 측이 주연배우 하정우, 이선균의 호흡을 27일 공개했다.

'PMC: 더 벙커'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 하정우, 이선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하정우는 성공률 100%의 글로벌 군사기업(PMC) 블랙리저드의 캡틴 에이헵 역을 맡았다. 그는 이번에 처음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 이선균에 대해 "작품에서 언제 만나나 했는데 이번에 만나서 너무나 반가웠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또한 두 사람의 공통 관심사인 농구 이야기 덕분에 더욱 돈독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동네친구들과 농구를 하고, 연극영화학을 전공한 배경들이 저와 너무 닮아 안 친해질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선균은 극 중 최고의 교육을 마친 북한 엘리트 의사 닥터 윤지의로 분했다. 그는 용기와 결단력을 지닌 스마트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선균은 하정우에 대해 "둘이 되게 다른 것 같으면서 비슷하고, 비슷한 것 같으면서 다르다. 그러면서도 하정우만의 매력이 있다. 위트 있고 여유 있는 하정우 덕분에 항상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두 배우 하정우와 이선균 둘의 각자 다른 매력이 어우러진 영화 'PMC: 더 벙커'는 글로벌 군사기업(PMC)의 캡틴 에이헵(하정우)이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 받아 지하 30M 비밀벙커에 투입되어 작전의 키를 쥔 닥터 윤지의(이선균)와 함께 펼치는 리얼타임 생존액션 영화다. 12월 26일 개봉 예정.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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