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승우 기자] 게임업체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리니지2`가 `레이더스(raiders): 숨겨진 재미를 찾는 자들`(이하 레이더스)이란 이름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레이더스` 프로모션은 리니지2에서 미지의 보물을 탐험하고 발굴하고 숨겨진 재미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돼 ▲80여종의 신규 필드 레이드(대규모 사냥) ▲편리하게 개선된 낚시 시스템 ▲일부 사냥터와 클래스 개선 등의 내용을 선보인다.

우선 85레벨 이상에서도 여러 캐릭터가 함께 이동하는 `레이드 버스`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약 80여종의 새로운 레이드 보스가 추가된다. 또 레이드 포인트를 통해 희귀 액세서리와 팔찌의 업그레이드도 가능하게 했다. 이와 함께 `GM과 함께 떠나는 신나는 레이드 투어` 이벤트도 열린다.

낚시 시스템도 누구나 쉽게 낚시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낚시 도구를 통합하고 전용 낚시터를 추가하는 등 업그레이드 돼 사냥 외에 즐길 거리가 풍성해진다.

오프라인 이벤트인 `레이더스의 유쾌한 낚시 스킬` 이벤트는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유저가 자신의 지인을 초대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이 이벤트는 `리니지2` 단어를 넣어 친구들에게 재치 있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면 추첨을 통해 게임 아이템과 국민관광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 글로벌라이브사업실 이성구 실장은 “이번 프로모션은 미지의 보물을 탐험하고 발굴하는 `레이더스`처럼 유저들이 리니지2의 숨겨진 재미를 즐기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된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리니지2 본연의 즐거움과 새로운 재미 발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승우 기자 press011@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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