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데이비드 프리즈(LA다저스)가 팀과 1년 더 동행한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의 다저스 담당 기자인 켄 거닉과 미국 언론 '디 애슬레틱' 등 은 2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와 프리즈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이들에 따르면 '베테랑 타자' 프리즈는 다저스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 프리즈는 구단 옵셩을 거절한 후 1년 450만 달러에 바이아웃 50만 달러에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즈는 올 시즌 113경기에 출전해 11홈런 51타점 83안타 타율 0.296으로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프리즈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다저스로 이적한 후 19경기에서 타율 0.385를 올리며 펄펄 날았다.

한편 프리즈는 현재까지 메이저리그 통산 1105경기에 출전했다. 프리즈는 지난 2011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으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한 바 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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