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배우 고아성이 영화 '항거' 출연을 확정지었다.

31일 고아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고아성이 영화 '항거'(감독 조민호)에 출연한다"며 "11월 중,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개봉과 관련해서는 "정확하게 들은 바는 없지만, 2019년을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항거'는 유관순 열사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고아성은 극 중 유관순 열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계획이다.

고아성은 최근 종영한 케이블TV OCN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은 물론, 캐릭터를 위한 남다른 준비 열정을 보여 호평 받았다. 이에 그가 소화할 유관순 열사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진다.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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