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영화 '창궐'이 개봉 4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9일 '창궐'(감독 김성훈)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창궐'은 지난 주말 84만 854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100만 8870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창궐'은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비수기 극장가 독보적인 흥행 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을 뿐만 아니라 '창궐'의 흥행 속도는 2018년 역대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안시성'과 781만 관객을 동원한 액션 흥행작 '공조'보다도 하루 빠른 속도다.

이날 '창궐' 측은 100만 돌파 인증샷 또한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배우 현빈, 장동건, 조우진, 정만식, 이선빈, 김성훈 감독이 100 모양의 숫자 풍선과 케이크를 들고 영화를 향한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 악 김자준(장동건)의 혈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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