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메이저대회의 사나이' 브룩스 켑카(미국)가 낚시 실력을 뽐냈다.

켑카는 오는 18일부터 제주 클럽나인브릿지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THE CJ CUP@NINE BRIDGES(CJ컵) 출전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대회에 앞서 켑카는 15일 제주 앞바다에서 낚시를 즐기며 한국에서의 추억을 쌓았다. 평소 낚시를 즐기는 켑카는 51cm짜리 황돔을 낚으며 골프 실력 못지않은 낚시 실력을 뽐냈다.

켑카는 또 제주의 명물인 흑돼지 구이까지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THE CJ CUP@NINE BRIDGES는 한국에서 열리는 유일한 PGA 투어 정규대회로, 오는 18일부터 제주 클럽나인브릿지에서 개최된다.

지난해에는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우승컵을 안은 바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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